도서 기본 정보

| 제목(가제) | 제목: 『디자인-글쓰기』 부제: 디자인의 문법, 글쓰기의 설계 | | --- | --- | | 태그라인 | 디자인 비전공자가 디자인 매체 에디터로 일하며 배운 ‘그냥 글쓰기와는 좀 다른 디자인-글쓰기’ | | 장르 | 실용 / 에세이 | | 원고 진행도 | 100% (분량: 공백 포함 46,023자 / 200자 원고지 230매) | | 원고 전문 | 브런치스토리 연재 링크 ➲ https://brunch.co.kr/brunchbook/designedtext (출간 제안 문의를 해 주시면 원고 파일을 보내드리겠습니다.) | | 희망  출간 일정 | 출판사 일정에 따름 | | 지은이 소개 | 명지대학교 문예창작학과 졸업. 시각 디자인 전문 온라인 매체 『타이포그래피 서울』 에디터로 일하며 디자인과 관련한 글을 쓰고 편집했다. 2023년 단편소설 「공동」으로 스토리코스모스 신인 소설상을 수상했다. 문학과 디자인 영역을 횡단하는 글쓰기와 작가 생활을 지향한다. 실용서와 에세이 집필, 그리고 소설 창작을 병행하며 늘 열린 마음으로 글을 공부하고 있다.

[출간 도서] 『나답게 사는 건 가능합니까』, 달, 2015년 3월 ➲ https://ishort.ink/SvFe

『잘나가는 스토리의 디테일』, 피시스북, 2015년 4월 ➲ https://ishort.ink/x7u9

『소셜 피플』 8부작, 커뮤니케이션북스, 2017년 6월 ~ 2019년 8월 ➲ https://ishort.ink/5VoJ

『실무자를 위한 기업 홍보 콘텐츠 작법』, 커뮤니케이션북스, 2019년 2월 ➲ https://ishort.ink/E7HD

[기고] 「상실의 시대, 대항하는 아카이브」, 월간 『디자인』 2023년 10월호 ➲ https://ishort.ink/HBuX

[수상] 2023년 단편소설 「공동(空洞)」으로 스토리코스모스 신인 소설상 수상 ➲ https://ishort.ink/y3RX

[포트폴리오: 2011~2023 주요 활동]https://bityl.co/OsiY | | 기획 의도 (콘텐츠 측면) | ― 일견 상이해 보이는 디자인과 글쓰기를 수미상응 관계로 사유함으로써 두 크리에이티브 영역의 접점을 제시한다. ― 여백, 그리드, 타이포그래피, 아이덴티티, 형태와 맥락, 스타일 등 디자인의 주요한 요소를 살펴보며 글쓰기 작업에 대한 태도와 관점을 확장한다. ― 이를 통해 디자이너와 글 쓰는 작가 사이의 보다 원활한 소통 및 건설적 교유를 촉진한다. | | 예상 독자  및 이유 | 디자인과 관련한 글을 쓰고 편집해야 할 문필업 종사자들(디자인 매체 신입 에디터), 향후 출간 작가로서 출판사 디자이너들에게 제 원고를 기탁하게 될 예비자들(작가 지망생), 시각 디자인의 주요한 기초 요소 및 실무 차원의 세계관을 예습하고 싶은 입문자 모두에게 드리는 선행자의 가이드북. 이런 생각으로 원고를 집필했다. | | 출판 의의 (출판 시장 고려) | 국내 저자들이 쓴 시각 디자인 관련서들의 경우, 해당 분야에서의 명확한 전문성과 독자성을 수월히 확보하는 반면 ‘시각 디자인 분야 바깥’의 일반 독자들에게까지 어필하는 사례는 드물다고 생각한다. 『글자 풍경』(유지원), 『저, 죄송한데요』(이기준) 정도가 가장 특기할 만한 실례 아닌가 싶다.

『디자인-글쓰기』는 앞의 두 저작과 같이, 디자인을 이야기하는 장이지만 비전공자·비종사자 누구나 출입하고 참여하도록 기획되었다. ‘글쓰기를 진지하게 고민하며 디자인을 좋아한다’. 이것이 입장권이다. 이 티켓을 손에 쥔 독자라면 『디자인-글쓰기』를 통해 글 쓰는 사람으로서, 디자이너로서, 디자인을 감각하는 사용자로서 저마다의 새 시작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다.

글쓰기 플랫폼 ‘브런치스토리’가 지난해 개최한 <제11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의 경쟁률은 880 대 1이었다. 응모작 규모는 8,800여 편이었다.(출처) 현재 브런치스토리에서 작가로 등록된 회원은 6만 6,000여 명, 해당 플랫폼을 기반으로 출간된 저작물은 7,100여 권이다.(출처) 이 수치는 취미나 부업, 혹은 전업으로 글을 쓰며 출간 작가 데뷔를 희망하는 대중의 수요를 방증한다. 『디자인-글쓰기』가 디자인 관련서이자 글쓰기 실용서를 표방한 의도는 이러한 시장 상황을 고려한 것이기도 하다. | | 주요 키워드 | #글쓰기 #시각디자인 #실용서 #입문서 #에세이 | | 차례 | ## 시작 비전공자의 ‘디자인-글쓰기’ 공부

#1 디자인 = 설계 = 反추상 1-1. 디자인은 예술인가? 디자이너는 예술가인가? 1-2. “디자인이 예술‘적’이기는 하지.”

#2 채워진 비어 있음 2-1. 여백은 어떻게 ‘미’가 되는가 2-2. “여기, 여백이 너무 무거운데요?”

#3 실존(그리드)은 본질(콘텐츠)에 앞선다 3-1. 글 쓰는 에디터와 글 깎는 디자이너 3-2. “이사 갈 집의 평수를 미리 파악”하는 글쓰기

#4 글을 쓰다, 글을 놓다 4-1. 타이포그래피라는 형용사 4-2. 타이포그래피적 글쓰기의 가능성

#5 반복 말고 변복 변복(iteration): 변화를 생성하는 반복

#6 아이덴티티 시스템과 내러티브 계약 6-1. 아이덴티티 디자인 = 타자의 정체성을 설계하기 6-2. ‘서사적 합의’라는 시스템 혹은 계약

#7 형태와 맥락 7-1. ‘꽃은 피었다’와 ‘꽃이 피었다’ 7-2. 리버스 오엑스(reversed OX) 문제

#8 마이너리티-되기 8-1. 스타일이란 “일종의 외국어” 8-2. 마이너리티-스타일리시 모던 데자인

## 마침시작 책격 명상 | | 출판사에  바라는 점 | 『디자인-글쓰기』는 중편소설 정도, 시집 두 권을 얹은 두께의 분량입니다. 얇지만 가볍지는 않은 물성을 주조해 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물론 이 책의 내용에 그럴 자격이 있다고 판단하신다면 말입니다. | | 원하는 책의 꼴 (판형, 후가공, 제본, 종이 등) | 125×210㎜ 판형에 100~150그램 페이퍼백, 또는 110×175㎜ 판형에 200그램 양장본으로 만들어진 모습을 머릿속에 그려 보기는 했습니다만, 귀사의 디자인 제안에 전적으로 따르겠습니다. | | 유사도서  및 차별점 | 책의 서문에도 언급했듯, 80쪽 분량의 『마이크로 타이포그래피』(요스트 호훌리)를 의식하면서 『디자인-글쓰기』를 썼습니다. 얇지만 든든한, 시의성과 무관하게 오래도록 독자들의 손에 쥐어지고 펼쳐질 수 있는 책을 짓고 싶었습니다.

『마이크로 타이포그래피』와의 차별점이라면, 디자인 비전공자가 쓴 디자인 책이라는 점일 것입니다. 또한, 문예창작학과 전공자가 디자인으로써 사유한 글쓰기를 에세이 형태로 엮었다는 점도 특징일 수 있겠습니다. |

SWOT 분석

| 강점 (Strength) | — 디자인이라는 전문 분야와 글쓰기라는 대중적 소재를 융합한 콘셉트 — 디자인 매체 에디터로 근무한 저자의 실제 체험에 기반한 현장감 및 진솔함 | | --- | --- | | 약점 (Weakness) | — 시각디자인학과 비전공자로서의 한계: 현업 디자이너의 관점만큼 디자인을 깊이 있게 다루지는 못함 — 적잖은 인용문 분량으로 인한 독자들의 읽기 만족도 저해: ‘술술 읽히는’ 흐름이 약할 수 있다는 우려 | | 기회 (Opportunity) | — 디자인 책을 표방함과 동시에 ‘글쓰기’와 연계된 불특정 독자 다수의 유입 가능성 | | 위협 (Threat) | — 디자인 책을 표방하면서도, 디자인 분야뿐 아니라 시중에 출간된 다종다양한 ‘글쓰기 실용서’들과도 경쟁해야 함 |

저자 임재훈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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